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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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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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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 주일학교
모두 모여 주일학교를 열었습니다. 동화와 동연이는 각각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따로 접속을 하였습니다. 유선희선생님이 동연이방에서 함께 했습니다. 동주도 누나들방에서 이리저리 오가며 함께 했습니다.
우선 예지가 고른 '싹트네', 동화가 고른 '나는 착한 아이'로 찬송했습니다.
동연이는 언니와 있는 게 편하고 좋습니다. 초등부와 유치부가 따로 성경공부하는 게 여전히 마음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억지로 하지 않겠답니다. 동연이는 다 같이 할 때는 끝까지 같이 하지 않을 때가 많았고 나눠서 자기 이야기를 할 시간이 많이 주어지면 더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정작 나눠서 한다는 사실이 동연이 마음에 걸리는 게 많은 모양입니다. 같이 하는 게 동연이가 참여하는 데 걸림돌이 되었던 건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결론이 어떻게 나든 그 마음이 무엇인지 함께 알아가는 게 필요해보입니다.    
어린이들이 이 주제로 회의를 열었습니다. 영준이는 한 주는 같이 하고 한 주는 따로하자는 의견을 내 놓았습니다. 예지는 동의했습니다. 동화는 동생 생각이 다르니 난처해서 쉽게 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한 주 더 생각해 보고 다음 주에 얘기해보면 어떠냐하니 모두 좋다고 합니다.
예지는 나날이 늘어나는 한글실력으로 스스로 읽을 수 있는 책의 분량이 늘었습니다. 동화는 독감주사를 맞았는데 괜찮았습니다. 동연이는 재미있는 일은 없었는데 재미없는 일은 있었습니다. 동주하고 사이에서 일어난 갈등이었습니다. 영준이는 축구공으로 리프팅하는 실력이 아주 많이 향상되고 있습니다. 일기로 써와서 들려주었습니다.
성경공부는 '빈무덤'이야기로 나눴습니다. 영준이가 함께 읽을 성경 본문을 고르는 날이었습니다. 그림 속에 흰옷입은 천사의 모습이 눈에 띄어 골랐다고 합니다. 빈무덤에는 누가 찾아갔는지, 왜 남자들은 찾아가지 않았을지 퀴즈를 풀듯 생각해보았습니다. 어린이들은 자신들이라면 찾아갔을 거랍니다. 하지만 동연이는 안 갔을 거라는군요. 멀고 다리가 아프답니다. 어린이다운 대답입니다. 동연이와 성경공부를 같이 할 때는 특별한 이야기를 주고 받을 때가 많아 좋습니다. 끝까지 참여하니 서로 기회가 많아 좋습니다.
성경공부를 끝내고 나서는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마지막 10분은 끝말잇기였습니다. 동주도 참여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끝말잇기는 인기가 높습니다. 하지만 동연이는 중간에 그만 두었습니다. 혼자서 다른 의견을 말하기에 부담이 있었을까요? 그랬을 것도 같습니다. 저도 지금에 와서야 그 생각이 드니까요. 다른의견을 내는 건 좋은 일이라는 걸 알려주면 동연이 마음이 편안해질지 다음에 만나면 살펴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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