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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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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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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
1943년 생 루이즈 글릭이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죠. 야생붓꽃이란 시를 쓴 여성시인이네요. 이분이 1993년 플리처상도 수상한 경력이 있는데 한국에는 그녀의 작품을 번역한 작품이 아직 나오지 않았답니다. 편목사님은 이런 상황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일주일을 보냈답니다. 복잡했던 회사 일을 2주 넘게 끌다 권고사직으로 끝맺음을 했다는 박진선님의 소식이 있어요. 회사 측과 진선님이 서로 양보를 해서 끝내긴 했는데 관계에 대한 마음의 어려움이 있었답니다. 이 일로 마음이 불편하던 차 박진선님 생일에 고등학교 친구가 생일상을 차려주는 일이 생겼다고. 그래도 내가 그리 관계를 제대로 맺지 못하는 사람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위로가 되었답니다.
김지은님은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친정나들이를 했답니다. 동생네도 와서 잠은 근처 숙소를 잡아 잤다합니다. 요새 알트루사에서 기후위기 공부모임을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데 여러 가지 생각과 실천을 하고 있다합니다. 이형춘님은 일하는 카페에서 줌예배를 듣는 것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했어요. 한 주 너무 단조롭고 비슷한 일상인데 그것을 받아들이며 살 수 있는 자신의 성격을 하나님이 주신 복이라고 했지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예람들이 잘 견디시고 줌으로라도 뵐 수 있어 감사하다고 인사했어요.
문 선생님은 7일(수) 집단상담을 다시 시작하셔서 기쁘시답니다. 알트루사 조은숙 모람의 쌍둥이 손자 소식 듣고 조끼를 두 벌 짜고 있다 하셨어요. 오랜만에 이동화 어린이가 인사를 나누었어요. 목요일 독감주사 맞고 너무 아팠다고. 주사 맞고 모닝글로리 가서 장난감을 샀는데 엄마가 중국산이라 많이 사는 것은 좋지 않다 말씀해주셨답니다. 유선희님은 수요일 집단상담 줌으로 하니 꼭 개학한 것 같답니다. 삼동이 중 동주가 남편 보물 커다란 티브이에 꼬챙이로 그림을 그려놓아 식구들이 한참을 웃었답니다.
정미형님 지난 주 많이 놀랐지만 감사한 일이 있었어요. 남편 이창훈님이 망막박리 때문에 갑자기 수술을 받았어요. 늦지 않게 발견해서 수술도 잘 했고 지금은 회복중이라고 했어요. 당사자인 이창훈 님은 갑작스러운 마음에 당황하고 복잡했지만 이 일이 어떤 의미일지 생각중이라 했어요. 돕는 손길들이 많아 고마웠다. 재충전의 기회로 삼으려한다고 말씀했어요.
김진숙은 친구 분 이야기를 했어요. 치매인 친정 부모님을 모시는 친구가 얼마 전 파킨슨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네요. 친구 남편도 몇 년 전 병으로 하루 만에 세상을 떴는데. 그래서 마음이 슬픈 한 주를 지냈답니다.
한제선 님은 수요일 진행된 상담모임을 중간에 들어가서 녹음을 들으면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돌아봤다고 해요. <스틸 앨리스>라는 영화를 보고 함께 나누는 모임이 있어 그것도 보았는데 어머니 편찮은 것과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생각들이 겹쳐져 마음이 복잡한 듯 했어요.
이인미는 노트북 부상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열고 닫는 부분이 부서져 고치러 갔는데 코로나라 어려움이 있어요. 부상을 고쳐주는 김선생님이 테이프로 대강 감아준 것을 들고 와서 한 주일 설교 준비도 하고 다른 작업들도 하며 지냈답니다. 어여 노트북의 몰골이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한문순 님은 사회복지사 2 급 과정 기말고사를 치루고 있는 와중이랍니다. 이것이 끝나면 빡빡한 일정에 숨통이 트일 예정입니다. 저는 장애인 그룹홈에 사는 2명의 20대 아가씨들과 친구맺기 프로젝트를 시작한지 1주일이 지났어요. 이 친구들과 사귐을 갖는 것은 제게 별천지입니다. 새로운 세상이 열렸어요. 그동안 꽤나 힘들었던 남동생과 관계를 제 자신을 돌아보며 솔직하게 만나니 기쁘게 살 수 있음을 몸소 경험했어요. 마음을 푸니 관계가 새로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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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4일
김현경 2020/10/1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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