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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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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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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
예람교우들이 한 달에 한번, 저녁 10시 만납니다. 바로 매월 첫 번째 주일. 지구 저편에 있는 이들, 평소에 못 뵙던 예람들까지도 만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미국에 계신 김혜미, 김주만 부부, 최다혜 님, 오랜만에 유경동 목사님과 김진연 님도 만났어요. 예전에 함께 했던 분들은 너무도 반가와 하셨습니다. 기회가 될 때 또 만나기를 바랍니다. 이런 만남을 코로나 덕분이라고 해야 할까요?

내년이 벌써 예람교회 스무돌이랍니다. 예람 스무돌을 의미 있게 지내기 위해 위원회가 뭔가 상의를 하려나봅니다.

코로나 상황에서 예람들의 삶은 계속됩니다. 김혜미, 김주만 부부의 둘째 단이는 이제 만 5살인데 코로나 상황이라 온라인 수업을 시작한다 합니다. 단이가 어떻게 온라인 수업을 해나갈지 엄마는 염려하는 마음이 든다고. 김주만 님은 온라인 강의 2주차가 되었고 수업시간 토론을 하는데 아무래도 현안을 이야기하다보면 조심스러운 부분들이 있답니다. 온라인상의 중재가 쉽지 않을 듯합니다. 최다혜 님도 소식 나눠주었어요. 문희춘 님은 한글학교에 가셔서 뵙지 못했죠. 예인이가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하는데 옆에서 자꾸 간섭하고 싶은 맘이 생긴다는군요. 집을 사무실처럼 꾸미면서 한 주 지냈다 해요.

한 달 만에 예배 참석해 어색하다한 이지영 님은 못 본 동안 사회복지실습을 마쳤고 내일부터 아이들 수학을 하루 3시간씩 가르치게 되었답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노원구에 많이 나와 마음고생도 심했다고 해요. 이인미 님은 한 주일 설교준비하면서 보내셨다고 해요. 코로나블루에 대한 이야기도 나눠주었어요. 코로나가 2.5단계가 되면서 자영업(카페)을 하는 이형춘 님은 집에서 쉼을 가졌다네요. 2.5단계가 일주일 연장되었는데 이제 가게 문을 열어야하겠다 했어요. 함께 사는 유선희님은 일 다녀와서 ‘준비된 저녁’을 먹는 즐거움을 누렸답니다. 볶음밥, 잡채밥, 자장면까지. 코로나 끝나면 기분좋은 식탁으로 한번 초대한다고도 하셨습니다. 그 정도로 즐거웠던 거겠죠?

편 목사님은 은퇴한 지 10년 되셨는데 후배 부탁으로 학회지에 쓸 논문을 준비했답니다. 박 목사님 내외분은 쾌적한 날씨에 호수공원 오후산책을 하며 지냈다고 합니다. 양재경 님은 식당에 들어갈 때 장부에 개인신상정보를 적었던 경험을 나눠주었습니다. 정미형 님은 드디어 이사날짜가 확정되었습니다. 10월 14일. 이사준비로 정신없이 바쁘다고. 한문순 님은 예람주일학교의 줌예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주었습니다. 어른들도 어색한데 아이들은 오죽할까 싶어요. 9살 아이가 줌에서 긴장하지 않게 끝말잇기로 시작할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렁이들과 함께 사는 고항심 님은 그럭저럭 지냈다 합니다. 일산요양원의 몇몇 분이 확진되는 바람에 마음이 조마조마했던 한제선 님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코로나가 심각하다보니 목, 귀 아픈 것도 너무 신경이 쓰였다는 김진숙 님의 이야기가 있었지요. 한 살배기 조카가 왔음에도 짧은 글로 자신의 상황을 알려주신 안주현 님도 반가왔습니다. 김현경 님은 시간이 넉넉하니 알트루사 모람들과 안부전화를 하며 지냈다합니다.

아무래도 다른 주일보다 많은 분들 이야기를 듣다보니 빠뜨린 부분이 많이 있네요. 그날 들었던 이야기들 중 빠진 부분을 댓글로 달아주면 우리의 나눔과 모임이 더욱 풍성해지겠지요?
편영수  :  최인영 선생의 이야기가 빠졌습니다. 예람의 나눔과 모임이 풍성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가 댓글을 답니다. 최 선생은 산업 현장에서 안전 사고로 하루에 1~2명 이상 목숨을 잃는 소외된 노동자들의 삶에 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2020/09/09
류자영  :  미국에서 참여한 사람들 이야기를 듣고 제가 싱가폴에 사는 동안 설레이는 마음으로 녹음파일을 받아서 한국에서의 모임에 참여했던 기억을 떠올렸습니다. 지난주는 그런 설레임이 있었던 예배였을꺼라 짐작해봅니다.   2020/09/10
김진숙  :  예람교우들의 모든 이야기를 자세히 써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20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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