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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귐과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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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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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
스스로의 죄와 병 걸림을 가장 많이 느낄 때가 공동체 안에 있을 때라는 고백이 있었습니다. 공동체 안에서 계속 만나며 자기중심성을 벗어나야겠다는 각오 말씀과 함께였습니다. 그런가 하면 공동체 안에서 변화를 이루었다 여기는 모습도 역시나 내 틀 안에서 하는 생각일 수 있겠다 싶고 내게 그런 틀이 얼마나 많을까 돌아보게 된다는 말씀도 있었습니다. 그냥 공동체가 아니라 교회공동체를 따른다는 게 무엇일까 고민하게 됩니다. 예수님이 마태에게 나를 따르라 하셨지만 물리적으로 뒤를 쫓는 것만은 아니라 말씀을 깨닫고 말씀대로 살려 하는 따름이어야 한다는 말씀이 이어졌습니다. “공동체에서 함께한다는 것은 자기 집착을 벗어나 공감하는 것”이라는 말씀이 또 있었는데 긍휼과도 이어지는 말씀 같습니다. 또 공감이란 연약한 사람과 함께 고난을 겪는다는 뜻임을 찾아 밝히시며 어떤 상태에 있든 연약한 사람과 고난 같이 겪는 공동체가 되면 좋겠다고 바라는 말씀도 있었습니다.
못 버릴 게 많다는 고백 말씀이 있었고 이단 교회가 보통 물질을 교주에게 다 ‘버리라’ 하는데 물질보다도 더 버려지지 않는 아집이 있음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마태뿐만 아니라 병든 우리 모두에게 예수님이 필요함을 아시고 부르셨음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지금 세상에서 내가 부정하다고 생각하는 ‘졸부자’ 등등에 당시의 세리를 대입해보니 그들과 교제하시고 똑같이 사랑하신다는 것 도저히 이해 못 하겠다는 복잡한 마음이 듦을 고백하는 말씀도 있었습니다. 자비와 긍휼을 내가 원한다 생각했는데 하나님이 베풀기를 원하신다는 게 신기하고 조금만 덜 괴롭다 싶므면 말씀에서 멀어지는 병자임을 모르는 스스로의 모습이 시시각각 느껴진다는 말씀도 있었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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