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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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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랑인을 선도한다는 명목으로 무고한 사람들을 형제복지원에 감금해서 가혹 행위로 인권을 유린하고, 사회 정의구현을 내세우며 불량배 소탕작전이란 명목으로 삼청교육대를 만들어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무자비하게 폭력을 휘두른 전두환이 자연사했다. 그가 죽자 심복들 중 한 사람이 5․18 민주화 운동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사람들에게 이미 사과는 충분했다며 그를 옹호했다. 때마침 TV에서는 그의 집권 시절 영상이 보도되고 있었다. 그는 영상 속에서 거만한 표정을 하고 광주 민주화 운동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일들이 있었지만 이제는 온 국민이 화합할 때라며 국민들에게 관용과 사랑을 요구하고 있었다. 형제복지원에서, 삼청교육대에서, 광주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그에게 이렇게 묻는다. 부랑아라고 범죄자라고 때려죽이고, 폭도로 몰아 총으로 쏴 죽인 게 화합이었냐고. 그는 죽을 때까지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지 않았다. 그는 늘 학살 공범자들과 함께 했고, 늘 자신을 대변해 줄 심복들과 함께 했다. 그와 그의 심복들은 오히려 피해자들을 향해서 용서와 화해를 모른다고 억지를 부리고 있다. 기가 막힌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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